디지털 마케팅팀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다가가고 설득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팀이에요. 주로 뷰티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 특히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또는 신제품의 디지털 마케팅을 기획하고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크리에이터 분들과 콜라보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플래닝 파트와 제작 파트로 나뉘어져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플래닝 파트는 브랜드의 신제품 또는 스테디 제품에 대한 디지털 마케팅 플랜을 기획하고, 제작 파트는 해당 플랜에 맞게 디지털 광고 소재를 기획/제작하고 있어요. 정리하자면 브랜드의 제품에서 시작해 소비자로 끝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분석하고 만들어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해당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
마케팅과 제작에 완벽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경력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뷰티에 대한 관심과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많이 보고 많이 쓰는 것이 필요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점점 똑똑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어떠한 ‘설득력’으로 이끌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해요. 그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다각도로 해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연습과 노력이 곧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개인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처음에 레페리에 카피라이터로 입사를 하였고, 현재는 마케팅 제품 선정, 마케팅 플랜, 소재 기획/제작 등 팀이 하는 일의 전반적인 부분을 잡아주는 팀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나요?
저는 업무에 대한 기술이나 지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 일에 관심이 있고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는 마음과 의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금방 지치고, 방향성을 쉽게 잡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업무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은 회사에서 충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여기에 관심이 있고 경험하고자 하는 각오가 없다면 같이 일하고 성장하기 힘든 것 같아요.